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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태 환자 이송 시급...공포의 크루즈선 '긴급 기항' 승인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5-06 41 Dailymotion

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으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스페인 정부가 긴급 기항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5일(현지시간) 뉴욕타임스(NYT)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부는 문제의 전염병이 발생한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'MV 혼디우스'가 대서양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은 3~4일 내 카나리아 제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느 항구에 입항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과 승무원들은 현지에서 검진과 치료를 받은 뒤 각국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149명이 탑승한 이 선박은 지난 4월 초 아르헨티나를 출항해 남극 대륙 본토, 사우스조지아섬, 나이팅게일섬 등 오지 생태 지역을 경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 선박은 서아프리카 인근 대서양 군도 국가인 카보베르데 영해에 정박 중입니다. <br /> <br />카보베르데 당국은 공중 보건 위협 등을 고려해 해당 선박의 자국 입항을 허가하지 않았으며, 대신 의료진을 배에 승선시켜 환자들을 돌봐 왔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카나리아 제도 당국도 해당 선박 운영사가 있는 네덜란드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며 크루즈선 수용에 난색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중태 환자 이송이 시급한 데다 세계보건기구(WHO)와 유럽연합(EU)이 선박 수용을 지속 요청함에 따라 결국 스페인 정부가 입항 허가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선내에서는 2명의 확진자와 5명의 의심 환자가 발생했으며, 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일부 사례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"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은 낮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타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염된 설치류나 그 배설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061434486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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